고산병의 증세와 예방방법 알아보기 인도, 티벳 마추피추 여행자 필독

등산을 하거나 트래킹을 할 때, 해외 볼리비아나 인도, 티벳, 마추피추 등 고지가 높은 곳을 여행하게 되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픈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고지대일수록 산소가 희박해 지면서 나타나는 고산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산병은 보통 2000미터 이상의 고지대로 사람이 올라가게 되면, 산소가 희박해 지면서, 평소와 달리 낮아진 산소농도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을 못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단순히 산소가 희박해서 생기는 증상 이라고 말하기에 고산병은 생각보다 무서운 증상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 주지 않으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1. 어지러움증과 심한 두통
2. 숙면을 이루기 어려움
3. 콧구멍이 건조해지고 잦은 코피가 남
4. 식욕부진과 구토증세
5.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곤란.

산을 오르다 위와 같은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등산을 멈추고 현재 위치에서 몸이 적응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움직임을 최소화해 산소소모를 줄이고, 몸은 따뜻하게 유지하며 하산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산병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을 만큼 그 고통이 극심한데요. 굉장히 예민하신 분들이 아닌이상 2000미터 이하에서는 고산병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이렇게 무서운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평소 꾸준히 체력관리를 한 상태에서 등산하기
2. 산을 오를 경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속도로 오르고, 그 고도에 몸이 적을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 유지하기
3.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경우, 등산을 중당하고 낮은지대로 내려가기.
4. 덱사메타손 등의 약품은 몸이 고지대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관련 의약품 챙기기.

얼마전 지인이 볼리비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지대가 높은곳이었는지 고산병으로 엄청 고생을 하고, 숙소에서 산소호습기를 끼고 살았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높은 지대로 올라가게 될 경우에 대비해 고산병 예방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