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ssue2016. 7. 14. 13:41

"여러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는 지구는, 각 판들의 이동으로 인해 지진이 일어나지만, 우리나라 위치상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라고 학창시절 배운 적이 있으실 텐데요. 최근들어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도 이전과는 다르게 지진발생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강진이 자주 일어나고, 얼마전에도 울산 동쪽 해상에서 규모5.0의 지진이 발생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그 지역은 원자력발전소가 모여있는 지역으로 지진이 일어난다면 큰 사고로 연결 될 수 있는 지역 입니다.

 

 

다행이 이번 지진으로 인해 부산과 울산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영향은 없다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표했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이번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지진시 행동요령에도 크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위치한 단층의 규모와 그 단층들이 서로 미는 힘의 크기를 비교 해 봤을 때, 진도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산둥반도를 가르고 있는 거대 단층인 탄루단층이 우리나라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강진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어 주는 증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도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이지 그 보다 적은 규모의 지진은 얼마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말 입니다.

 

 

우리나라의 최신 건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내진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진도 6.5 정도 까지는 견딜 수 있다고는 하지만, 내진설계가 잘 되어있지 않은 옛날 건물도 많기 때문에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둘 필요가 있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운전 중, 지진 발생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지진이 멎을 때 까지 대기 합니다.

 

2. 엘리베이터 내에 있는 도중 지진 발생시, 즉시 가장 가까운 층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대피 합니다.

 

3. 전철 또는 지하철에서 지진이 발생시, 지진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것을 잡고 있어야 하며, 지하철 역에서는 뛰어나가다 보면 큰 혼란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며 밖으로 대피 해야 합니다.

 

4. 집 안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튼튼한 테이블의 밑으로 몸을 숨기거나, 몸을 피할 테이블이 없다면 방석 또는 베게를 이용해 머리를 보호 합니다.

 

5. 야외에서 지진 발생시, 담벼락이 무너지거나 낙하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보호하며 운동장과 같이 넓은 곳으로 대피 합니다.

 

6. 극장,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큰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침착하게 안내원의 지시를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지진중 건물이 뒤틀리면서 출입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출입문을 열어 놓기, 가스벨브를 잠궈 2차 피해 막기 등 여러가지 행동요령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니, 만약을 대비해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vou4u